블로그 홍보단
등록 : 맑음, 등록일 : 2022년 11월 19일, 열람 : 420
초간단 훈제오리 솥밥
전자레인지 밥하기
혼밥으로 만든 1인분 훈제오리 솥밥!!
완전 초간단으로 샤샤삭 만들어 버렸답니다. ㅋ
처음부터 훈제오리밥을 만들 계획은 아니었어요.
혼밥을 하려니
밥도 없고…
마땅히 먹고픈 반찬도 없고…
그래도 일단 밥이나 하자 하고 일인분 밥짓기로
전자레인지 밥하기를 하다가
급 아침에 남편 식사로 내었던 오리훈제 남아있는 것을 보고
전자레인지로 훈제오리 솥밥을 만들었지요~
ㅎㅎ
솥밥 하는법을 전자레인지로 해보긴 처음인데…
아… 글쎄… 이게 되더라고요. ㅋ
전자레인지 밥하기를 하면서 솥에다 밥을 하면 되는 거니까…
어찌 보면 굉장히 단순한 원리인데…
그동안 이 방법을 모르고 살았네요.
지금이라도 생각해낸 게 어디냐며…?!?
ㅎㅎㅎ
전자레인지 밥하기로
초간단 훈제오리 솥밥 하는법
바로 시작할게요.^^
◆ 1인분 전자레인지 훈제오리 솥밥 하는법 재료 ◆
불린 쌀 180ml
물 180ml
훈제오리와 대파는 취향껏 적당히
* 양념장 – 양조간장 3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다진 마늘 0.5 큰 술, 다진 대파 0.5대, 다진 양파 0.5개
매실청 2 작은 술, 참기름 2 작은 술, 통깨 1 큰 술
( 3~ 4번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
밥을 하려 쌀 준비했어요.
사진으론 가늠이 되지 않겠지만 통통하면서도 꽤 굵은 쌀알로…
정읍 단풍미인쇼핑몰을 통해
덕구영농조합법인에서 보내주신 누룽지향미쌀 10kg(백옥량)이에요.
쌀이름에 왜 누룽지가 들어가는지?!?
향미쌀이라 하는지?!?
좀 이상하다 했는데…
쌀포대를 풀자마자 구수한 누룽지향이 훅~ 치고 들어와
깜짝 놀랐다는 거 아니에요.
ㅎㅎ
왜 누룽지 향미쌀인지?!?
먹어보기도 전에 바로 이해가 쏙!! 쏙!! 됐지요. ㅋ
아직 조리도 안 된 쌀에서
구수한 향을 느껴보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했고요.
그래서
밥이 만들어졌을 때가 더더욱 기대되었는데…
누룽지 향미쌀은 동진강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비옥한 토양을 갖춘 호남평야에서 재배된 우리 쌀로
특히 찰기가 풍부한 쌀이라고 해요.
또한
농산물우수관리시설(GAP) 인증을 받은 곳에서 도정한 신동진 쌀로…
덕두영농조합법인은 10년 이상의 도정 기술자로서 고품질의 벼를 선별하여 수매가 가능하고
2대에 걸쳐 50년간 정직함을 신념으로 경영하고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더 믿고 먹을 수 있는 누룽지향미쌀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일단, 훈제오리 솥밥 만들기를 하려면
또
전자레인지 밥하기를 하려면 쌀부터 불리는 것이 기본이에요.
그래서 저는 누룽지향미쌀을 물을 바꿔가며 씻어준 뒤
물을 부어 30분 정도를 불려주었어요.
쌀을 불리는 동안
대파는 송송 썰고…
훈제오리도 작은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남편 아침식사를 준비하면서 남은 훈제오리인데…
찜기에 쪄서 대충 기름기가 빠진 상태라 따로 전처리를 하지는 않았어요.
뭐… 물론… 그냥 훈제오리를 썰어 준비해도 크게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지만 좀 기름질까 봐요.
훈제오리기름은 불포화지방이라 몸에 쌓이지 않아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지방은 지방이니까… ㅋ
양념장도 준비했는데…
훈제오리 솥밥에 곁들일 양념장은
며칠 전 곤드레나물밥을 만들며 남았던 것에 깨와 참기름 조금을 더 넣어 준비했어요.
그 사이 불은 쌀로 1인분 전자레인지 밥하기를 시작했는데요.
불린 쌀 180ml 와 같은 양의 물 180ml만 있으면 돼요.
명색이 솥밥이니까… ㅋ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작은 솥에 불린 쌀과 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 뒤
솥 아래로 꼭 오목한 접시를 받쳐주세요!!
전자레인지 밥하기를 하면서 물이 끓어넘칠 예정이거든요.
ㅋㅋㅋ
이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넣어 4분을 돌리고
꺼내지 않은 상태로 전자레인지 안에서 2분 정도 뜸을 들인 뒤…
꺼내면…
예상대로 오목한 그릇으로 밥물이 넘쳐있을 거예요.
넘친 밥물을 다시 솥에 부어주고…
골고루 섞어준 뒤
다시 전자레인지에 넣어 4분을 돌리고…
다시 2분 정도 뜸을 들이면…
전자레인지 밥하기 끝이지만 저는 훈제오리 솥밥 하는법을 할 거라…
미리 준비한 훈제오리와 대파를 올린 뒤
전자레인지에 넣어 4분 돌리고
다시 2분 정도 뜸을 들여주었어요.
전자레인지로 만든
초간단 훈제오리 솥밥 완성!!^^
불 하나 쓰지 않고
1인분 한그릇 요리가 뚝딱 만들어졌어요.
양념장 올려 쓱쓱 비비면…
별거 안 들어갔지만
생각보다 훨씬 더 근사한 맛에 놀라실지도 모르겠어요.
비록 전자레인지 밥하기를 하는 동안 밥물이 넘쳐
솥은 지저분해졌지만요.
ㅎㅎ
어쨌거나
초간단으로 만든 전자레인지 밥이지만
촉촉하면서 탱글탱글한 밥알 확인되시죠?!?
쓱쓱 비벼서 한 입 가득 먹으면
훈제오리향이 밥 전체에 은은하게 퍼져 불맛 비스므리한 스멜도 나고…
익은 파는 향기로우면서도 달짝지근한 것이…
다음부터 훈제오리 솥밥을 만들 땐 훈제오리 왕창, 대파도 왕창 넣어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야겠어요. ㅋ
더불어
누룽지 향미쌀로 만들었더니
밥하는 내내 주방으로 구수한 향이 넘실대는데…
고작 쌀 한 줌으로 1인분 밥하기를 한 것뿐임에도 이렇게 구수한 내음이 진동을 한다면
밥 한솥을 만들었을 땐
그 영향력(?)이 어떨지?!?
가슴 떨렸던…
음… 설마… 부정맥은 아니겠지요?!?
ㅋㅋㅋㅋㅋ
어쨌든 그 부분은 다음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고…
구수한 맛과 스멜로 깜짝 놀랄만한 밥맛을 보여준
덕두영농조합법인 누룽지향미쌀 구입은 아래를 클릭하세요~
비밀글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