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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박향라, 등록일 : 2022년 11월 27일, 열람 : 347
가끔 혼자서 밥을 먹어야 할때가 있어요.
혼자라면 당연히 라면이나 뭐 대충 떼우게 되기도 하겠지만 밥순이인 저는 주로 밥을 먹어요 ^^
얼마전에 우연히 편스토랑 재방송 보다가 류수영님이 만든 달걀덮밥이 나오더라구요.
뭐 재료만 있으면 10분…아니 그 보다 덜 걸릴지도 몰라요. 암튼 후다닥 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죠.
원래는 닭고기 하고 달걀 해서 이렇게 만들어요. 일본식덮밥이죠. 오야꼬동 이라고요 ^^
근데 닭고기 빼고 달걀로만 해도 맛이 있지요.
혼자서도 밥 굶지 말고 후다닥 해서 맛있게 먹어 봅시다.
재료: (1인분)
밥(1공기), 달걀(2개), 양파(작은 사이즈 1개), 진간장(0.8큰술),
참치액(0.8큰술), 설탕(0.5큰ㅅ훌), 물(180ml), 식용유(1.5큰술), 소금(2꼬집)
달걀 두개를 너무 완전히 섞이지는 않을 정도로 슬쩍 섞어 둡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최대한 곱게 채썬 양파를 넣어서 소금(2꼬집)을 넣고 부드럽게 되도록 볶아 줍니다.
양파가 노골노골 해지면 물을 부어 줍니다.
저는 계량컵으로 하면서 1컵을 (200ml)를 넣었더니 너무 흥건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180 정도만 넣으세요.
진간장도 계량스푼으로 1큰술 하니까 좀 짜요.
0.8 큰술 또는 그 보다 조금 덜 넣어도 좋겠다 싶습니다.
참치액도 0.8큰술 내지는 그 보다 조금 덜 넣어도 좋습니다.
설탕은 반큰술은 넣어 주는게 좋겠어요.
일식 덮밥은 원래 좀 달달한 맛이 나야 맛있는데 또 의외로 설탕을 조금 넣었더라구요.
그리고 바글바글 하고 2분간 끓여 줍니다.
양파에서 단맛이 나오고 양념은 양파에 스며들 시간을 주는 거죠.
수분도 좀 날려주고요.
그 사이 저는 밥을 지었습니다.
딱 봐도 밥이 고슬고슬 하니 쫀득해 보이고 맛이 있어 보이죠? ^^
밥알이 살아 있는 맛있는 밥…
또 구수한 누룽지향이 나서 정말 최고에요.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한 쌀은 정읍단풍미인쇼핑몰에서 보내주신 덕두영농조합법인의 쌀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하시구요.
https://blog.naver.com/teaser1/222937175269
2분 후에 달걀 풀어 둔걸 위에 넓게 후루룩…펼쳐 뿌려 줍니다.
이때 불은 중불로
해주세요.
뚜껑 덮고 달걀이 어느 정도 익을때 까지 두었다가 불 끄고 잔열로 잠깐 뜸 들이기
그럼 이런 느낌… 달걀이 너무 팍 익는거 보단 조금 반숙 느낌이 좋아요.
맛있는 밥 따끈할때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만든 걸 부어 주면 완성…
저는 이쁘라고 쪽파 송송 썰어 뿌려 주었어요.
구수한 누룽지향이 나는 맛있는 백옥향으로 지은 밥 위에 올렸더니 그 구수한 맛이 더 업업~
단짠한 양파와 부드러운 달걀이 어우러진 먹기 좋은 맛 입니다.
어른도 아이도 먹기 좋지요.
이건 막 비벼 먹는다기 보단 그냥 위에서 밥과 덮밥소스를 같이 떠먹는 타입으로 드시면 편합니다.
정말 해보시면 준비부터 완성까지 (밥이 있을 경우) 10분이면 넉넉해요.
김치 하나 정도만 있으면 충분히 맛이 있게 한끼 ^^
뭐 시켜드시거나 하지 마시고 간단하게 집에서
좋은 쌀로 지은 밥에 맛있게 해서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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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팅은 정읍단풍미인쇼핑몰로 부터 제품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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