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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박향라, 등록일 : 2022년 10월 27일, 열람 : 432
이 맘때면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생강을 사는 일 입니다.
지금이 딱 햇생강이 나오는 시기거든요 ^^
방송 같은데서 많이 보셨겠지만 생강은 일부분이라도 곰팡이가 나거나 상한건 먹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신선한 햇생강이 나오는 요즘. 사다가 손질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으면 그런 걱정이 없더라구요 ^^
그런데 매번 햇생강 앞에서 고민하곤 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손질이 매우 귀찮다는 것….
꼬불꼬불 생긴 생강 틈틈을 닦아 흙을 닦아내야 하고 껍질을 벗기고 하는 과정이 매우 힘들고 귀찮아서
아…. 올해는 그냥 모른척 할까? 하곤 하는데 이번에 정읍단풍미인쇼핑몰에서 그 고민을 싹 해결해 주었답니다^^
세상 손댈것 하나 없이 너무 깨끗하게 손질된 깐생강이 있었다니! 할렐루야! 신세계 발견 입니다.
그 깐생강으로 레몬생강청도 좀 담가 보았는데요.
그럼 같이 한번 해보실까요?
재료:
깐생강(300g), 레몬(2개), 설탕(400g), 꿀(100g), 베이킹소다(조금)
좋은 우리 농산품과 농산가공품을 판매하는 정읍단풍미인쇼핑몰에서 보내주신 현미네 생강농장 깐생강 입니다.
박스에 깔끔하게~
열어보니 아주 한눈에도 너무 깔끔한 깐생강이 진공포장 되어 들어 있었어요.
1키로면 이 정도 인데요.
제가 보통 김치 담그거나 요리에 넣어 먹거나 하려고 얼려두는 1년치 생강이 1키로에서 1.5키로 정도에요.
생강청 담으실거 아니라면 1키로 정도 주문해서 넣어 두시면 김치 많이 담가 드시는 집 아니면 딱 좋을거에요.
꺼내보니…세상에 이렇게 얌전하게 깨끗하게 생긴 생강이라니요..
이걸 몰랐던 시절의 저는 후회 합니다 ㅋㅋㅋ
거북목 되려고 할 정도로 들여다보며 구석구석 껍질 벗기던 그런 저를…말입니다.
정말 깨끗하고 신선하죠??
비옥한 땅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여
주문확인하면 당일 손질하고 진공포장해서 배송 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신선할수 밖에 없겠지요 ^^
햇생강철에 냉동 안해두고 중간에 시장에서 사오면 절반은 썩었거나 말랐거나…
그래서 냉동하기 시작 했는데 역시! 햇생강철에 보관이 답입니다.
와….너무 깨끗하고 이뻐서 자꾸 들여다 보게 되더라구요 ^^
이건 작년에 냉동해 두었던 거에요.. (작년에 좀 많이 얼렸고 김치를 덜 담아 먹었더니 아직 남았어요)
제가 요리에 바로 생강 갈아서 넣는 사진 보고 많이들 문의 주시는데
이렇게 깐 생강을 얼려 두고 한쪽씩 꺼내서 물에 한번 헹군 후에 강판에 갈아서 쓰는 거에요.
그러면 갈아서 얼려둔것 보다 생강향도 맛도 더 살아 있어서
그렇게 냉동 하고 있어요. 전엔 저도 갈아서 냉동 하거나 또는 즙을 짜서 냉동하거나
갈아서 설탕에 재어 생강청이나 정종에 담가 생강술을 만들어 쓰곤 했는데
다 졸업하고 이젠 이렇게 생강을 그대로 얼려두고 씁니다.
뭐 없으면 생략하세요. 라고 말하게 되는게 생강즙이나 간생강이긴 해도
사실 들어가야 더 맛이 좋아요. 그러니 생강을 얼려두세요. 아주 요긴 합니다.
오늘 레몬생강청 담을건 빼두고 나머지는 이렇게 다시 잘 포장해서 냉동시켰어요.
일년 내내 맛있는 요리를 부탁해~
생강을 깨끗하게 물에 한번 헹군 후에 키친타올이나 면보로 물기를 좀 제거 해주고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여기서 잠깐!!!!! 슬라이스한 생강으로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정읍단풍미인쇼핑몰 현미네 생강농장에 가시면
옵션에 슬라이스 생강으로 선택 하실 수 있답니다. 그럼 칼질도 안하셔도 됩니다 ^^)
레몬은 껍질 세척이 중요 하지요. 베이킹소다로 박박 문질러서 삼베수세미로 문질러 닦고
팔팔 끓는 물에 넣어서
겉면을 데치듯이 해서
찬물에 헹궈서 준비 해요.
역시 표면의 물기를 잘 제거 하고
레몬도 최대한 얇게 슬라이스 해줍니다.
레몬과 생강 무게를 합하니까 딱 500g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설탕 400g (흰설탕이 색이 곱긴 합니다만 원하시는 설탕으로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꿀을 100g… 물론 꿀 없다..하심 설탕을 500으로 넣어주면 됩니다
잘 쉐킷쉐킷 섞어 줍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보송보송 하죠.
랩을 잘 씌워서 주방 한켠에 밀어 두시고 오며가며 한번씩 저어 두세요.
이렇게 점점 수분이 흥건해 지지요.
반나절 지난 후에 소독한 병에 넣어 주고 위에 설탕 조금 더 뿌려 주면 더 좋습니다.
그럼 이렇게 레몬생강청 완성!
이대로 저는 실온에서 1주일 숙성 시킨후에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어요.
처음에는 맛이 강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숙성되서 맛이 부드러워지고 향긋해집니다.
1주일 지난 후에 생강청을 덜어 내어 뜨거운물이나 또는 탄산수를 부어 마시면 좋습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으니 추운 겨울에 체온을 살짝 올려주지 않을까요? ^^
생강만으로 청을 담으셔도 됩니다.
그런데 살짝 새콤하고 향긋하게 레몬을 섞어도 참 좋습니다.
생강청은 흔히 많이 하시니까 이번에는 레몬도 넣어서 레몬생강청 한번 담아 보세요 ^^
레몬과 생강맛이 참 잘 어우러진답니다.
햇생강 싱싱할때…깐생강으로 하니까 너무 편리 하네요.
양을 많이 담아야 한다면 슬라이스 생강도 좋겠어요 ^^
정읍단풍미인쇼핑몰 현미네 생강농장 깐생강 좋습니다.
올 겨울엔 따뜻한 레몬생강차 한잔 어때요?
그리고 1년 드실 생강….. 좀 준비 하시지요.
아래 링크에서 깨끗하게 손질된 깐생강 구입하시면 쉽습니다 ^^
정읍단풍미인쇼핑몰 이용해 보셨나요?
정읍의 농축산물과 그 가공품을 엄선하여 판매 하는 쇼핑몰로
배송비도 무료! 제품들도 너무 신선하고 좋아요.
꼭 한번 이용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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